말씀을 붙들고 자녀와 함께, 자녀를 위해 기도하라

“기도는 부모가 자녀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유산입니다”

이 책은 스테디셀러 <태아축복기도문>을 잇는 한기채 목사의 새로운 기도문 시리즈로, 자녀를 사랑하고 축복하길 원하는 모든 부모를 위한 책이다. 이 책에는 성스러운 부모의 사랑과 자녀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길 원하는 간절한 소원, 그리고 자녀가 아름다운 성품과 함께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기를 원하는 부모의 열망이 담겨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녀를 위한 축복기도문이 어떤 말씀에 근거했는지를 매 기도마다 ‘붙들 말씀’과 ‘응답 말씀’으로 소개해준다. 여기서 붙들 말씀은 성경 가운데 암송할 수 있는 요절로서 172절을 엄선한 것이다. 즉, 이 책은 말씀에 뿌리를 둔 기도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얼마나 기쁨을 주는지, 얼마나 소망을 주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각 장의 시작은 가정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계획되어 있다.
모든 기도문은 ‘열린 기도’로 구성되어 있어서 ‘부모의 기도’를 읽은 후 이어서 자기 자녀만을 위한 기도를 드릴 수 있다. 그래서 다른 책들과 달리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이 생략되어 있다. 부모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사항들을 첨가하여 기도하고 마치게 하기 위해서이다.
부모의 기도는 자녀들의 인생열차가 달려갈 수 있도록 레일을 까는 것과 같다. 결국 그들은 부모가 깔아놓은 기도의 길을 가게 될 것이다. 하나님도 기도에 응답하시지만 아이들도 부모의 기도에 삶으로 응답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래서 자녀들과 함께, 자녀들이 잘 알아들을 수 있도록 분명하게 기도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을 통해 자녀들이 기도로 자신을 인식하고 기도로 인생을 살아가며 기도로 장래를 꿈꾸기를 기대한다. 또한 모든 크리스천 부모가 하나님이 주신 축복권을 회복하길 소망한다.
소중한 자녀를 위해 기도를 드릴 때 어떤 내용으로 기도를 드리면 좋을지를 배우고 싶은 부모와 부득이한 연고로 혼자서 자녀를 키우고 있는 싱글 어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자신이 섬기는 성도님들에게 자녀축복기도를 드리는 법을 가르치기 원하는 사역자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이 책은 자녀를 위해 기도하다가 부모도 더불어 복을 받는 책이 될 것이다.

[목차]

추천의 글·들어가는 글

1장:영성을 위한 기도 ·13
묵상·기도·찬송·말씀·예배·회개·순종·믿음·드림·성령·은사·전도·성결·홀로 있음·단순한 삶 

2장:축복을 비는 기도 ·33
행복·평안·형통·번성·명성·기쁨·응답·인도·생명·만족 

3장:성품을 위한 기도 ·47
사랑·화평·인내·긍휼·충성·온유·절제·겸손·배려·정직·진실·양심·용기·열정·자족·품위·관용 

4장:관계를 위한 기도 ·69
임재·가정·부모·형제·친구·이웃·스승·교회·환대·화목·협동·나라사랑·질서·리더십·자연 

5장:안전을 위한 기도 ·89
고난·환난·시험·정욕·질병·재난·유혹·불안·염려·불평·핍박·대적 

6장:승리를 위한 기도 ·05 

소망·도움·훈련·치유·능력·결단력·자신감·성취·경험·지위·모범

7장:사명을 위한 기도 ·21
하나님 나라·제자·소명·비전·직업·사역·재능·섬김·돌봄·헌신·동역·정의 

8장:지혜를 위한 기도 ·35
언어·마음·만남·재물·시간·슬기·분별력·포용력·실행력·가치관·우선순위·소통

9장:학습을 위한 기도 ·53
배움·직관·영감·총명·집중력·기억력·창의력·상상력·인성·지성·예능·어휘력 

10장:습관을 위한 기도 ·69
경건·말씀 암송·선행·긍정·감사·경청·동행·안식·독서·예절·근면·구제 

11장:건강을 위한 기도 ·85
아름다움·체력·영양·성장·성숙·감성·단정함·청결·면역력·생명력·장수·평강 

12장:특별한 경우에 드리는 기도 ·01
생일·시험을 볼 때·신학기를 시작할 때·방학을 할 때·수련회를 떠날 때·대회 출전을 할 때·아플 때·슬플 때·낙심했을 때·우울할 때·과도하게 게임에 빠질 때·텔레비전 시청이 많을 때·주의가 산만할 때·틱이나 고쳐야 할 습관을 위해·따돌림을 당했을 때·거부당했을 때·진로를 찾기 위한 기도·수능을위한 기도·성탄절에 드리는 기도·부모를 위한 아이의 기도 

나가는 글 

[저자 소개]

그는 ‘밭에 감추인 보화’(마 13:44)의 비유를 자신의 간증으로 삼고 사는 사람이다. 불신자의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예수님을 만나고 난 후, 그분을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바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살기 때문이다. 은혜로우신 하나님은 그의 가족을 모두 구원하셨을 뿐 아니라, 그의 생애를 복되고 아름답게 해주셨다.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B.A.)와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에서 기독교윤리학(Th.M.)을 전공하고, 군목으로 40개월을 전방에서 복무한 후, 미국 밴더빌트 신학교(Vanderbilt Divinity School)에서 사회윤리학 석사(M.T.S.), 밴더빌트 대학원(Vanderbilt Graduate School)에서 사회윤리학으로 박사학위(M.A.&Ph.D.)를 받았다. 미국에서는 갈보리교회 담임목사, 귀국 후에는 서울신학대학교 교수, 한국기독교윤리학회 회장, 총회교육원 원장,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한국성결교회연합 대표회장, 한교총 공동회장, CBS 부이사장 등을 역임하였다. 현재는 중앙성결교회를 담임하면서 서울중앙신학원 원장, 서울 횃불회 회장, 네팔코리아 국제대학교 총장, 한국교회봉사단 공동단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습관, 신앙을 말하다」, 「하나님의 리더 세우기」, 「부부축복기도문」, 「자녀축복기도문」, 「태아축복기도문」, 「요한복음, 삶으로 읽다」, 「산상수훈, 삶으로 읽다」(토기장이), 「너를 어떻게 포기하겠느냐」, 「한국 교회 7가지 죄」(두란노), 「지명을 읽으면 성경이 보인다」(전 5권, 위즈덤로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