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57∼58쪽, '자기를 지키기'중에서…]

뜻을 세우기는 쉬워도 그 뜻을 지켜 나가기는 결코 쉽지 않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더구나 이 세대를 거슬러 올라가는 자로서의 정체성이 있습니다.
뚝심으로 자기를 챙겨가며 이의 다짐을 귀담아 들어봅시다.

"나는 어떤 일이 있어도 정직하게 말하고 행동할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이 일로 대단한 승리는 거두지 못할지라도 내 생활이 조금은 더 자유로워질 것입니다.

나는 항상 얼굴에 미소를 띄울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이 일로 대단한 승리는 거두지 못할지라도 내 생활이 더 행복해질 것입니다.

나는 항상 말을 부드럽게 할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이 일로 대단한 승리는 거두지 못할지라도 내 생활이 조금은 더 잔잔해질 것입니다.

나는 어느 자리에서나 예절을 지킬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이 일로 대단한 승리는 거두지 못할지라도 내 생활이 조금은 더 윤택해질 것입니다.

나는 누구에게나 친절할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이 일로 대단한 승리는 거두지 못할지라도 내 생활이 조금은 더 따뜻해 질 것입니다.

나는 사회의 질서와 규범을 잘 지킬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이 일로 대단한 승리는 거두지 못할지라도 내 생활이 조금은 더 당당해 질 것입니다.

나는 양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면 내가 먼저 양보할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이 일로 대단한 승리는 거두지 못할 지라도 내 생활이 조금은 더 여유로와 질 것입니다.

나는 항상 겸손하고 근면할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이 일로 대단한 승리는 거두지 못할지라도 내 생활이 조금은 더 풍요로워질 것입니다…"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않게 하기를 환관장에게 구하니(다니엘서 1:8)

 


이진우

총신대 종교교육학과(B.A)와 같은 신학대학원(M. Div.),아세아연합신학대학 대학원(Th. M.)을 마쳤다. 그 후 영국 카펜웨이 바이블 스쿨 을 수료했으며 미국 버지니아의 리버티 침례신학교(D.Min)를 졸업했다. 서울숭의 여중고교 교목과 예장 총회교육국 간사를 역임했으며, 영국 코벤트리 한인교회를 담임했다. 현재 서울 창성교회 담임이며 지하철 사랑의 편지 필자, 총신대 강사, 크리스천라이프센타 공동대표, EATS 교장으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목사와 평신도>, <교사 위대한 힘을 꺼내라>, <청소년 설교 이렇게>, <요즘 내 아이 어떻게 키울까>, <21세기 평신도 훈련>, <성경책별 집중탐구>, <구도자반>, <새신자반>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