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마치 엄마 품 안에서 홀로 안겨 울며불며 때 쓰는 어린아이가 엄마의 말 한마디에 벌떡 일어나 새롭게 걷기 시작하는 "어느 순간"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과 함께 걸어가는 당신에게 있으시기를 소망합니다.

- 이건영 에세이 본문중

남편의 계속적인 권유와 격려에 용기를 내었습니다. 전에 썼던 글도 함께 엮어 새로운 것도 없는 글을 감히 내놓은 것은 지금까지 이렇게 이런 생각을 하며 살았다는 고백적인 정리도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늘 잘한다고 응원과 사랑을 보내준 남편과 이제는 제 자리에서 묵묵히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자녀들에게 감사합니다. 그동안 함께 행복한 동행을 해주신 성도님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 김영주 에필로그 중

본문중에서

1부

이건영에세이

혼자 있어도 홀로가 아닐 수 있습니다. 14

할 수 없다!! 보다는, 할 수 있다!! 19

팔자 타령하기에는 삶이 너무 짧습니다. 25

“가정문제는 가족끼리 해결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30

내가 먼저 그런 친구가 되면 좋습니다. 36

실패와 성공은 동의어일 수 있습니다. 42

스타티오를 아십니까? 49

비교의식에서 벗어나기 57

그럴 수도 있지..!! 63

보배와 같다?! 70

오늘이 내 남은 인생 중에서 제일 젊은 날입니다. 76

“저 분이 나에게 왜 이러지..?!” 82

부부생활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입니다. 90

“이미 잃은 것 보다, 아직 남아 있는 것을 발견하세요” 98

덜박 하세요.. 103

분노는 결국 풀리는 것이 정상입니다. 109

생각하면, 감사할 것입니다. 114

자존심의 균형을 추구하세요. 120

저자 소개

이건영,김영주

인천제2교회 원로목사 부부

목차

2부

김영주시와에세이

기도 128

쭉정이의 아름다움 130

내려놓음 132

봄 마중 133

눈물 134

봄바람 136

기다림 137

잎새 달 138

세밑일기 140

꽃바람 143

새해맞이 144

엄마 145

걸음마를 시작한다. 148

화양연화 151

답설야중거 153

가을 앓이 155

꼰대의 시간들 157

동네 한 바퀴 159

주름살 161

멍때림 163

민들레꽃씨 165

청풍호수의 새벽 167

오매 단풍 들었네 168

어느 날의 단상 170

시를 쓴다 174

일기를 쓴다 175

시장에서 만난 땅끝 176

걷다 보면 178

가을이 가네 180

마지막 잎새 181

포인세티아 전설 182

현재진행형 기도 183

사랑하는 권사님 187

낙산일출 189

한 사람 191

행복의 조건 193

고백합니다 195

내가 무엇이길래 197

주님이 내 대신하신 것은 199

코로나19 201

비로소 203

열 개의 사과 204

그래도 남아 있는 것은 206

이인삼각경기 208

딸내미가 떠났어요 (오래전 일기 中. 1) 210

사랑하는 딸에게 (오래전 일기 中. 2) 212

아들이 떠난 날에 (오래전 일기 中. 3) 214

입대하는 아들에게 (오래전 일기 中. 4) 216

물고기 스티커 218

이름 221

사모라는 이름으로 사는 법 223

스승의 날 230

붕어빵 232

눈 먼 사랑 235

도로위의 인격 238

감사합니다 241

에필로그 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