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제 1부 이야기 하나

오 사랑의 천사여
사랑의 음성이 끝이 없다네
사랑의 내 십자가는
오 사랑의 손길이여
속마음의 진실
사랑의 천사여
예수로 인한 삶이라
사랑의 십자가
예수로 인함이라
예수로 성령의 은혜로
두려움과 은혜
예수로 인하여 산다네
또 하나의 사랑
아멘

제2부 이야기 둘

온 땅은 찬양 할지라
사랑의 전달자
오직 예수라오
예수이름에 능력을
마음의 소유는 천국이 최고
사명자의 길은
증거자
십자가의 사랑은 기쁨 이였네
증언
노장의 노래
새 피조물
잘하였고 잘 하였다하네
예수그리스도로 옷 입고
할렐루야 예수 사랑
빈그릇 깨끗한 그릇 예수그리스도로 채움
슬픔을 딛고 세상속으로

[추천사]

 김 소 엽(대전대석좌교수, 한문예총 회장)

고 은 미 선교사의 찬양 시와 감동받은 글이 책으로 엮어져 나오는데
추천사를 꼭 써주면 좋겠다는 고 종 욱 장로님의 간곡한 부탁을 받은 후
스승의 날에 천안까지 선교사님 내외분이 찾아 오셔서 오찬까지 함께 하며
예를 다 갖추어 주셨다.  주님 안에서의 만남이라 하나님께서 이 만남을 어떻게 축복하실지 하나님의 섭리를 가슴 설레며 첫 대면을 하였다.

언제나 사람을 통해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섭리 안에는 필연적인 하나님의
사건이 따르기 마련이다.  나는 이미 고선교사의 자기소개 글에서 질곡 속에서도 그를 오늘까지 이끄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읽고 첫 대면이지만 오래 전 알고 지낸 사람처럼 친숙하게 느껴졌다.  하나님께서는 어려움 가운데서 연단하게 하시고 정금같이 쓰시는 분 아닌가. 환난은 연단을, 연단은 인내를. 인내는 소망을 낳게 하시고 어떻게 인도하셨는지를 여호와이레 하나님, 임마누엘 하나님을 통하여 증거 하게 하시고 그를 찬양하고 감사하게 하셨다.  여기 적힌 이 글들은 아무런 형식이 없다.  저자는 글공부를 따로 한 적도 없어 기교나 미사여구나 형식이 없다. 임마누엘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대로 아무런 꾸밈없이 적어나간 글들이다. 그러므로 더욱 영적으로 담백하게 다가온다. 

내 안에 계신 성령의 은혜

예수로 인함이라
모든 영광 하나님께
오직 성령으로 인함이라
나 무엇으로 증거하리
오- 성령의 은혜만이, 그 기쁨만이
모든 것 되신 내 아버지께서 일하신 것임을
나는 노래하고 자랑하고 또 나타내 보이리

                    <9. 예수로 인함이라> 중 일부

신령과 진정으로 마음에 빛으로 온
또 다른 새롭게 주어진 삶을
그 또 하나의 사랑을
나는 찬양하네
주 앞에서 온전히 이루심을
나는 찬송하고 찬양하네

                     <13. 또 하나의 사랑>중 일부

저자는 늘 성령의 은혜와 하나님 영광을 증거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일하신 것을 노래하고 자랑하고 찬양하기 위해서
이 글들을 쓴다는 분명한 목적을 제시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그의 실존적 존재 이유는 하나님 때문이며 삶의 목적도 하나님
때문이며 사나 죽으나 앉으나 서나 모든 것이 하나님 영광만을 위하는 인생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만이 우리 피조물이 할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여기 모은 28개의 글들은 모두 고은미 선교사가 삶의 깊은 골짜기에서 영적으로 하나님을 만나서 하나님과 교감하는 중에 주신 말씀의 증거일 수도 있고 시편 기자처럼 어떤 환난과 역경 속에서도 역사하시는 인자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찬양 시 일 수도 있고 파스칼을 팡세에 나오는 영적 명상록 같은 명상 시 일 수도 있다. 

그의 삶의 여정 구비 구비 마다 하나님께서는 그네의 손을 붙잡아 주셨고 바른 길로 인도해 주시고 성령의 은혜가 임할 때 마다 하나님을 증거하고 싶은
열정이 솟구쳐서 이렇게 글로 토해 낸 글들은 영적 증거이며 신실한 신앙 간증이며 진지한 신앙고백인 것이다.

[저자 소개]

*한국 어린이 선교신학(유아교육과) 졸업

*성남 야탑 어린이집 근무

*다솔 어린이집 원장

*중랑구 민간 어린이집 연합회 회장 역임

*사이좋은 어린이집 대표자 및 원장

*쉴만한물가작가회 시부문 등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