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민 생활 중 선교사로 훈련받아, 60이 넘은 적지 않은 나이에 낯선 땅 우간다로 파송된 선교사 부부의 은혜로운 삶의 간증. 미국에서의 20년, 우간다에서의 15년의 삶을 기록해 놓은 추억의 노트로, 삶의 행복은 물질이 아닌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과 감사, 사랑과 평강에 있음을 그들의 삶 전체를 통해 보여준다.

<출판사 서평>

60, 하나님의 일을 하기에 결코 늦지 않은 나이!
부부 선교사의 우간다 15년 사역 이야기

부부의 인연에도 하나님의 섭리가 있다. 스스로도 ‘고집이 지독히 쎈’ 아이였다 말하는 아내와 동네에서 유명한 ‘술꾼’이었던 남편. 하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깎이고 깎이는 험난한 과정을 거쳐 하나님으로부터 새 생명을 부여받고 영적인 동반자로 거듭났다.
부부는 그때부터 기도와 봉사의 시간을 보내다 1980년 미국으로 이민을 간다. 아무것도 없는 막막한 환경에서도 오직 기도로 하나님의 계획만을 물었고, 그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예비하신 것들을 보여주셨다. 부부는 한국식당을 통해 한국을 알리며 하나님도 함께 알리는 전도자의 삶을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60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하나님께서는 부부에게 또 다른 곳을 보여주셨다. 그곳은 ‘우간다’였다. 선교사가 되리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부였지만 지나고 보니 미국에서의 모든 시간이 하나님의 훈련이었다고 한다. 맨땅에 헤딩 같던 미국에서의 첫발도, 지독했던 육체의 질병도 주님의 계획하심이었다.
《우간다를 가슴에 품고》는 선교사 부부가 그동안의 여정을 기록한 추억의 노트이다. 한국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미국에서 훈련받아 우간다에서 선교사로 살았던 그간의 이야기엔 웃음과 감동이 담겨있다. 특히 우간다의 안타까운 현실을 마주하며 그 땅의 사람들을 위해 기도를 보태며 살았던 15년의 세월은 그 자체가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보여주는 간증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의 행복은 물질이 아닌, 오직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과 감사, 사랑과 평강에 있음을 다시금 새겨보자.

[목차]

책을 내면서
추천사

제1부 우간다에 가기 전 신앙 이야기

거듭남으로 새사람이 되다
1. 나를 죽이시고 다시 살리신 주님
2. 우리의 연애 시절
3. 거듭난 새사람
4. 방언을 시작하다

연단을 통한 믿음의 부요함
5. 술꾼 남편의 변화
6. 네가 나병 환자보다 더 더러운 것을 아느냐?
7. 연단이 시작되다

미국에서 선교사 훈련을 시키신 하나님
8. 첫 번째 당한 차 사고
9. 더 멋진 차를 주신 좋으신 하나님
10. 가나식당을 열다
11. 식당은 부업, 전도는 주업
12. 선교사 학교에 입학하다

사랑에는 수고가, 소망에는 인내가
13. 두 달 만에 거듭난 김 장군님
14. 나를 도깨비 방망이로 아주 세게 때렸어요!
15. 금식기도의 능력
16. 예수님을 믿고 순종하면 박해가 따라온다
17. 다섯 번째 아내가 된 불쌍한 미선 자매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18. 성악도 배우고, 말도 타고
19. 이렇게 빨리 갈 줄이야…
20. 네 신발 뒤꿈치에 빵꾸가 났구나!
21. 검은 대륙 우간다로 보내주신 하나님

제2부 우간다를 가슴에 품고 사역하던 선교 이야기

드디어 우간다에 오다
1. 우간다에서의 삶이 시작되다
2. 유서를 쓰다
3. 우리의 첫 보금자리
4. 우간다의 첫인상

사역을 시작하다
5. 첫 번째 사역
6. 유치원을 세우다
7. 배우며 가르치며
8. 영어를 성경으로 가르치다
9. 차 없이 사역을 시작하다
10. 우리를 위협하는 모기

서로 협력하여 선을 이루다
11. 다투는 우리 부부
12. 우물을 파주신 하나님
13. 청소년들이 변화되는 모습
14. 잊을 수 없는 소년, 알렌

도움이 필요한 우간다의 현실
15. 무당의 권세를 이기라
16. 에이즈가 우리 부모님들을 빼앗아갔다
17. 불쌍한 우간다 여인들
18. 아내가 10년이나 더 젊어 보여요!
19.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귀신이 나가고, 병이 치유되다
20. 마이클이 죽음의 늪에서 해방되다
21. 의자 없이 편하게 앉아 있는 청년
22. 케시의 겨울 머플러를 벗겨주신 하나님
23. 도둑이 밤중에 들어와 씨앗을 뿌리다
24. 찰스 엄마가 암이라고!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25. 가장 불쌍한 분기 부죠 마을
26. 소똥으로 집을 짓는 시골 사람들
27. 가장 많은 사랑을 쏟았던 에스더네 가족
28. 방탕하고 어두웠던 삶에서 변화 받은 성악도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29. 내가 먼저 먹고 살아야겠다!
30. 방언의 능력과 유익
31. 나는 죄인이구나!
32. 헌신적인 남편을 자랑하고 싶다
33. 남편이 본 아내, Joy Ko 선교사

책을 마치면서

[저자 소개: 김군희]

· 수도 사대 영문과 졸업
· 영어 교사를 하다가 미국으로 이민을 가다.
· Korean Cooking Class로 교육과 복음에 헌신하다.
· 미시간 Jackson New Tribe Bible Institute에서 성서 연구
· L.A. 성서대학에서 선교사 훈련
· 시카고 FAITH Bible Seminary에서 상담학을 공부하다가 아프리카로 떠나다.
· 남아프리카공화국 Porchestroon University 신학대학 졸업
· 아프리카 우간다 All Nation Thelogical College, Reformed Thelogical College 교수
· 우간다 선교사로 케냐, 르완다 등 각처에서 15년간 사역
· 현재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행복한 가정을 위해 가정상담과 가정치유 사역에 열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