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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책이 그런 물음에 대답하고 있다. 주일학교 사역이야말로 “다음 세대에게 어떻게 접근할 수 있을까? 어린이들이 예수 그리스도와 일평생 관계를 맺고 살아가게 하려면 어떻게 훈련해야 할까?”와 같은 중요한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은 그 사역을 수십 년 동안 직접 이끌어온 사람의 경험을 토대로 하고 있다. 이 책에는 헨리에타 미어즈가 불과 3년 만에 주일학교를 450명에서 4,000명으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한 실천 원리가 담겨 있다. 우리는 이 책에서 사역의 현실에 대한 솔직한 평가와, 사역을 변화시키는 데 필요한 적절한 조언을 발견할 수 있다. 그뿐 아니라 더 중요하게는 교회가 여전히 하나님이 요구하신 사명을 수행하는 가장 적합한 수단이라는 사실을 재확인할 수 있다. _ 주일학교의 잠재력을 다시 보라
모든 세대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다. 아이들을 구원해야만 나라를 구원할 수 있다. 한 번도 교회를 다녀본 적이 없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은 거의 불가능해 보인다. 그러나 할 수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그 일을 위해 우리를 부르셨다. 그것이 교회의 사명이다. _ 머리글
억지로 주일학교를 맡아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교사가 한둘이 아니다. 교사로 일하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주일학교에서 교육하는 일은 아무 훈련 없이 언제라도 시작할 수 있는 것처럼 간주된다. 교육 기술을 배우고 익히지도 않았으면서 태연하게 주일학교라는 배에 어린아이들을 태우고 인생이라는 바다를 항해하려는 사람이 참으로 많다. 이런 교사는 비행기 조종 훈련을 받지도 않고 제트기로 대서양을 횡단하려는 조종사와 다를 게 없다.
주일학교에는 가르치는 훈련을 받은, 훌륭하고 유능한 교사가 많아야 한다. 우리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교사 훈련에 많은 노력을 쏟아 부어야 한다. 이 막중한 과제를 돕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_ 머리글
교사로 성공하려면, 인간의 본성을 이해해야 한다. 말씀을 배우는 연령층을 이해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교육 방법을 결정할 수 있겠는가? 농부가 토양을 살피지 않고 농사를 지을 수 없듯, 교사도 학생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가르칠 수 없다. _ 서론
아마 유아부에서 가장 큰 문제를 꼽으라면 습관적으로 다른 아이들을 때리고, 꼬집고, 밀치는 아이일 것이다. 그런 태도는 문제가 겉으로 드러난 것보다 훨씬 더 깊다는 징후일 수 있다. 그런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려면 그렇게 행동하는 아이를 유심히 관찰하고, 가정환경을 파악해 원인을 찾아내야 한다. 아이의 문제가 무엇이고 아이의 성격이 어떻든, 항상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약 1:5)는 말씀을 기억하고 기도하라. 그러면 아이를 다루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_ 1부 2장 유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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