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性)은 자신의 배우자와 한 몸이 되기 위하여 자신을 내어놓은 부부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그러나 때로 우리는 이 귀한 선물을 어떻게 받아 누려야하는지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우리는 흔히 우리 자신의 인간적인 연약함과 모든 문화적인 고정관념들을 가지고서 이 선물을 대한다. 이 안내서는 부부들로 하여금 육체적인 연합을 이루는 일에 있어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육체적인 친밀함의 특권을 즐거워할 수 있는 새로운 관점을 가질 수 있도록 초청하고 있다. 물론 이 교재는 그룹 모임 속에서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특별히 부부끼리만 공부하기를 원하는 이들에게 더욱 적합한 도움서가 되어줄 것이다.

이 책을 포함한 커플 힐링 성경공부 시리즈 교재들은 이 땅의 남편들과 아내들이 하나님과의 그리고 부부 서로 간의 더 깊은 교제의 자리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결혼과 동시에, 남자와 여자는 자신들의 부모를 떠나, 서로 연합하고, 한 몸이 되도록 부름을 받은 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타락한 인간들이 하나님의 이 심오하신 이상(理想)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겠는가?

이 시리즈 교재들은 당신이 당신의 배우자 속에 감춰져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진심으로 존중하고, 성경적인 결혼의 목적을 이루어가는 일에 있어서, 작지만 실질적인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남편과 아내가 함께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탐구하고, 그 말씀 앞에 정직하게 반응할 때, 당신은 결혼관계의 아름다움과 그 놀라운 힘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당신 부부는 서로에게 있어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더욱 친밀한 인생의 반려자로 서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댄 알렌더(Dan B. Allender) 는 미시간 주립대학(Michigan State University)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시애틀(Seattle) 근교의 마스힐 대학원(Mars Hill Graduate School) 원장을 맡고 있다. 트렘퍼 롱맨 3세(Tremper Longman Ⅲ)는 예일 대학(Yale University)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웨스트몬트 대학(Westmont College) 내 성경학부의 로버트 H. 건드리(Robert H. Gundry) 석좌교수를 맡고 있다. 알렌더와 롱맨은 공동저자로서 수많은 베스트셀러들을 집필해왔으며, 대표적인 저서들로는 “담대한 사랑(Bold Love)”, “울부짖는 영혼(Cry of the Soul)”, “나의 비둘기, 나의 완전한 자여(Intimate Allies)” 등이 있다.

[도서목차]

여정을 시작하면서  /  4

1  열망하고 환희하라  /  7
    아가 6:13-7:13

2  육체를 부끄러워 말라  /  16
    아가 4:1-5:1, 5:10-16

3  열정적으로 사랑하라  /  24
    아가 1:2-4, 1:7-17

4  모욕감과 수치심을 떨쳐버리라  /  32
    창세기 2:25-3:17, 사무엘하 6:14-16, 20-23

5  깨어진 신뢰심을 회복하라  /  41
    시편 55

6  실패한 사랑을 재건하라  /  48
    아가 5:2-6:3

지도자를 위한 메모  /  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