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묵상해도 삶이 그대로인가?

말씀을 묵상하는 당신의 중심에 무엇이 있는가?

묵상은 예수님처럼 자신의 뜻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치유와 은혜만을 구하는 묵상을 멈추고, 중심을 바꾸는 묵상을 하라!

베스트셀러 「묵상, 하나님을 알아 가는 시작입니다」의 저자이자 예수전도단에서 묵상과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을 강의하는 서승동 목사의 신간이다. 매일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에 대한 지식이 쌓여 가도 삶은 달라지지 않고, 갈등과 고통 앞에서 마음 중심을 잃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말씀을 묵상하는 중심에 하나님과 세상을 섬기고자 하는 두 마음 때문이다.

말씀 묵상의 삶은 깨달은 것을 노트에 기록하고, 그 말씀을 따라서 살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다. 묵상은 단순히 고장 난 것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통해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자녀로서 삶의 방식을 바꾸는 것이다. 예수님은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 가운데 아버지처럼 말하고 행동하셨다. 예수님은 자신의 뜻을 포기하고 아버지의 뜻대로만 사셨다. 자신의 영광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영광만을 구하셨다.

이 책의 1부는 말씀 묵상의 올바른 방향, 하나님의 자녀로서 사는 방식, 자녀로서 살 때 나타나는 삶의 변화 등을 저자의 생생한 간증과 함께 들려준다. 2부는 말씀의 현장으로 들어가는 법, 하나님과 교제하는 묵상의 원리, 말씀을 적용하며 사는 삶 등 묵상의 실제를 소개하고 있다. 묵상의 중요성을 알고 매일 묵상하지만 삶의 변화를 경험하지 못하는 성도, 말씀이 다루는 다양하고 깊은 주제보다는 자신에게 주어지는 위로와 은혜에만 초점을 맞추었던 성도가 읽기에 유익한 책이다.

[지은이_서승동]

말씀을 가르치고 묵상을 훈련하는데 은사가 있는 탁월한 성경 교사다. 수많은 설교와 강의를 통해 많은 그리스도인이 말씀이라는 거울로 자신을 들여다보도록 돕는다. 서승동 목사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 Div.)을 졸업했다. 예수전도단 예수제자훈련학교(DTS)에서 훈련받았고, 목회자 예수제자훈련학교(PDTS)에 위탁하여 간사로 섬겼다. 1996년에 섬김의교회를 창립하여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2007년 하와이 코나 열방대학의 성경적기초상담학교(IBC) 훈련을 통해 사역의 깊이를 공고히 했다. 저서로 「묵상, 하나님을 알아 가는 시작입니다」(예수전도단)가 있다.